천안동남소방서(서장 노종복)는 지난 3일 제73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에서 우수작품 19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화재예방 필요성 등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내용을 주제로 총 146점의 포스터가 접수됐다.
심사는 충남예술고, 천안아름초, 천안수곡초 미술교사를 외부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주제의 적합성, 전달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최우수상은 천안용소초등학교 정시온 학생의 ‘밸브를 잠그는 습관 우리집 지키는 습관’ 작품이 선정됐다. 최우수 작품은 충남소방본부에 제출돼 도 대회 포스터 공모전에서 충남 내 각 소방서에서 출품된 최우수 작품들과 다시 한 번 기량을 겨루게 된다.
노종복 소방서장은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참여해 준 어린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화재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