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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은 언제나 흐뭇해”

천안관내 업체 및 봉사단, 소외계층에 따듯한 도움

등록일 2021년01월2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 북면에 소재한 식품포장지 제조업체인 ㈜에스디테크(대표 김정웅)가 지난 15일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북면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에스디테크는 매년 성금을 기부하고 지역 내 행사를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성남면에 위치한 ㈜이한산업(대표 오세형)은 지난 18일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100만원을 지정기탁했다. 오세형 대표는 “기부를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롯데푸드(본부장 류하민) 천안 샤롯데봉사단이 지난 20일 소외계층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부성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적십자회비 100만원과 설 선물세트 60개(3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샤롯데봉사단은 롯데푸드 서울과 지역사업장이 연계해 지역 취약계층을 돕는 사회봉사단체로 매년 김장담그기, 경로잔치 및 매달 차암동의 홀몸노인에게 반찬제공 등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형제유지(대표 이애자)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한우사골곰국 600팩(40박스)을 천안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이애자 대표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따스한 한끼식사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 한우사골곰국과 함께 몸과 마음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 10kg 1050포(2874만여원 상당)를 천안시에 전달했다. 이번에 후원된 백미는 천안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설 명절에 사랑의 쌀을 기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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