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보건소가 장애인단체와 시설을 한눈에 파악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장애인단체·시설 현황지도를 제작해 배부했다.
이번 지도는 천안시지역사회중심재활협의체가 제안하고 동남구보건소가 기획했다. 장애인단체·시설을 유형별로 분류하고 주소, 전화번호, 단체의 외형적 특징, 활동 및 주요사업을 친근한 일러스트를 통해 천안시 장애인단체의 현황을 보기 쉽게 제작했다. 또한 달력을 첨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천안시 장애인은 2020년 기준 2만7024명으로, 이번 지도제작을 통해 건강관리와 건강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도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본순 동남구보건소장은 “이번 지도가 장애인에게 편리성을 제공해 재활촉진과 사회참여에 도움을 주고 모든 분들이 행복하길 바란다”며, “첫 결과물이라 미흡한 점도 있지만 향후 더욱 꼼꼼한 자료로 보완해 대상자들에게 꼭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