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민간공동주택 건설공사시 지역업체 참여 및 자재 사용을 확대하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나섰다.
시는 지역업체 참여율 확대를 위해 공동주택 사업계획승인부터 완공시까지 사업자와 지속적인 협의 및 현장점검, 시공사 면담 등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또 지역 건설업체와 자재·인력업체의 지역공사 참여율을 높이고 사업수주 여건을 유리하게 만들기 위해 ‘건설공사 지역업체 참여확대, 관내업체 명단’ 홍보용 책자를 제작·배부하고 있다. 홍보용 책자는 천안시 홈페이지에도 게재돼 살펴볼 수 있다.
최근에는 3차례에 걸쳐 사업주체와 시공사 경영진과 면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천안 내에도 우수한 제품성과 가격경쟁력 등을 갖춘 업체들이 많으므로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및 지역자재, 장비, 인력 사용 등을 적극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