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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무용협회장에 ‘김송주 천안협회장’ 당선

21일 대의원선거 실시, 무용인구 저변확대 및 다양한 무용콘텐츠 구축

등록일 2021년02월2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무용협회 충남지회(이하 충남무용협회) 신임지회장에 김송주씨(55)가 선출됐다.

충남무용협회는 지난 21일 오후 2시 천안예총 회의실에서 제19대 회장선거를 실시, 대의원 14표 중 8표를 얻은 김송주 후보가 당선됐음을 발표했다.
중등교사로 31년째 재직 중인 그는 현재 충남예술고 무용과 교사로 천안무용협회 회장과 충남무용협회 이사를 맡아 무용예술계 일선에서 활동하는 무용가이다.

그동안 충남예술제, 천안무용제, 전국학생무용제 등 각종 무용제의 기획, 진행, 심사 등을 통해 무용예술 저변을 확대하는데 기여해 왔으며, 대한민국 최대 춤축제인 흥타령춤축제에서 대상과 금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는 당선소감에서 “각 시·군 지부의 발전과 젊은 무용수들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펼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회원들의 중지를 모아 협회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그는 “젊은 무용인들이 무대에 설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다”며 “그들로 하여금 각종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한편, 원로 무용인들의 기량을 아카이빙하는 자리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순수예술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줄면서 무용인들의 설 자리가 없어지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무용인들의 자존과 권익을 높이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면서 해결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김송주 신임회장은 ‘창작발표를 위한 재원확보’, ‘충남무용인상 제정’, ‘전국무용제 성공적 개최’ 등 이번 선거에서 내세웠던 자신의 공약이행과, 금년 천안에서 개최되는 ‘제30회 전국무용제’를 통해 우수한 창작무용의 발굴과 충남무용예술 진흥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뤄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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