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근 의원
안정근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장애인 직장체육팀 창단으로 장애인 체육인들에게 헌법에서 보장하는 행복추구권, 평등권, 자유권을 모두 보장할 것을 주문했다.
안 의원은 “대한민국은 헌법으로부터 행복추구권, 평등권, 자유권을 보장받고 있다”며 “권리를 누리지 못하는 대상을 정하고, 그들의 권리를 보장하려면 ‘예산이 없다’ ‘선례가 없다’ ‘다른 단체에서 반발한다’ 등 각종 핑계로 차별을 해소하지 않고 있다. 장애인이 불편해서 할 수 없으면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지난 2017년 장애인 직장인 체육팀 창단을 주장했지만, 5년이 지난 지금도 아산시 장애인 직장인 체육팀은 존재하지 않는다. 충남 전체에서도 천안 좌식배구 1개, 보치아‧골볼‧태권도 각 1개, 홍성에 펜싱‧역도‧볼링 각 1개가 전부”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장애인이 직장을 갖고 당당하게 체육활동까지 하면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아산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