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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남산지구에 ‘어르신 일자리 복지센터’ 개관

어르신들의 일자리, 문화활동, 건강관리 등 종합서비스 제공

등록일 2021년03월3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 원도심 사직동 일대 지역어르신을 위한 일자리와 문화활동, 건강관리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천안시 어르신일자리 복지센터’가 문을 열었다.

3월31일 남산도시재생 어르신일자리 복지센터에서 ‘천안시 어르신일자리 복지센터’ 개관식이 열렸다. 어르신일자리 복지센터는 어르신의 일자리, 의료, 사회복지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종합 복지·문화 거점공간시설로, 사업비 49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864㎡, 연면적 995㎡에 지상4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은 마을카페와 공유부엌, 2층은 어르신 일자리센터와 작업공간, 다목적실, 3층에는 건강누리관, 4층은 옥상정원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 천안시니어클럽, 보건소 등 관련기관과의 연계뿐만 아니라 공동작업장, 어르신 커뮤니티카페, 헬스케어센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에게 일자리, 문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어르신일자리 복지센터 건립으로 지역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건강, 복지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고령친화마을 조성을 목표로 남산문화공간조성, 골목길 조성사업 등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3층 건강생활누리관 ‘주민 평생건강관리’

동남구 지역주민들의 평생건강을 책임질 ‘건강생활누리관’이 문을 연다.

건강생활누리관은 ‘어르신일자리복지센터’ 3층에 자리해 연면적 266㎡ 규모로 조성됐다.

앞서 청수지구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해 온 동남구보건소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가 부설로 관리·운영하며 천안시 노인장애인과와 협업하고 천안시니어클럽과 연계해 2명의 직원을 배치한다.
 


앞으로 건강생활누리관은 ▲체성분(인바디) 측정 ▲근력을 강화하는 11종의 운동장비를 이용한 개인별 운동처방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측정 및 상담 ▲스트레스, 말초혈액순환검사 ▲전산화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교육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어르신일자리복지센터 1층에 위치한  공유부엌을 활용한 어린이 영양교육과 실습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건강생활누리관은 센터이용자는 물론 노년건강의 핵심근육을 지키기 위한 순환근력 강화운동과 기초건강 측정까지 제공해 남산지구 지역주민이 평생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최민숙 동남구보건소장은 “건강생활누리관은 지역어르신과 센터이용자의 평생 건강을 관리하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건강생활을 누리는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41-521-3371~2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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