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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수돗물 이상‘無’

먹는 물 수질검사, 모두 적합 판정

등록일 2021년04월0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는 수돗물에 대한 수도꼭지와 급수과정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산시에 공급되는 물은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천안정수장 및 아산정수장에서 매월 실시하는 59개 항목의 먹는 물 수질기준을 충족하는 양질의 수돗물이다. 시가 이번에 실시한 수질검사는 정수장 이후 급수과정 및 수용가의 수도꼭지에서 시민에게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추진했다.

아산시수도사업소는 수도꼭지 검사대상 45개소를 선정,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매월 먹는 물 수질항목 ▲잔류염소 ▲탁도 ▲총대장균군 ▲대장균 및 분원성대장균군 ▲일반세균 등 총 5개 항목에 대해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확인됐다.

또 중점관리지역 수도꼭지 4개소를 선정해 매월 2회 먹는 물 수질항목 ▲잔류염소 ▲탁도 ▲총대장균군 ▲대장균 및 분원성대장균군 ▲일반세균 ▲암모니아성질소 ▲염소이온 ▲동 ▲아연 ▲철 ▲망간 11항목에 대해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확인됐다.

아울러 지역 배수지와 그 관말 수도꼭지 등 아산시 급수과정 17개소에 대해 먹는 물 수질항목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및 분원성대장균군 ▲동 ▲철 ▲pH ▲아연 ▲암모니아성질소 ▲총트리할로메탄 ▲탁도 ▲잔류염소 11항목에 대해 급수과정별 수질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확인, 아산시에 공급되는 수돗물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장래영 상수도과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깨끗한 물이 공급돼도 수도꼭지에 고무호스를 연결하면 소독제와 고무호스 성분이 반응해 악취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고무호스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부득이 호스를 사용할 경우 실리콘용 호스나 엑셀관을 사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 과장은 이어 “배수구 등 습한 환경에서 서식할 수 있는 곤충 유충들을 방지하기 위해 끓는 물과 베이킹소다로 배수구를 청소하는 등 가정에서도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먹는 물 수질검사 결과는 아산시 수도사업소 홈페이지(sudo.asan.go.kr) 또는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waterno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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