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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천안, 충남 실리콘밸리로 키운다”

강훈식 의원, 강소특구‧도시개발‧복지정책 주민대화

등록일 2021년04월1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10일 열린 정책민원의 날은 탕정면신도시연합회, 충남농아인협회, 월천지구 도시개발토지주모임, 공유공간 마인 등 총 6팀 18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강훈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아산시을)은 지난 10일 제38차 ‘정책제안·민원의 날’을 열고 시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강훈식 의원을 비롯해 충남도의회 조철기 교육위원장, 아산시의회 김희영 부의장, 이상덕, 김미영, 안정근 의원을 비롯한 국회 보좌진들이 참여해 지역 민원을 상담했다. 이번 정책민원의 날은 탕정면신도시연합회, 충남농아인협회, 월천지구 도시개발토지주모임, 공유공간 마인 등 총 6팀 18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각자 ▲아산 강소특구개발 ▲ 지역내 학군·학구조정 ▲수화교육·복지회관 등 지역개발에서부터 생활문화 관련 민원·정책을 제안했다.

충남농아인협회 김성환 회장은 “농아인들을 위한 복지관이 부족하다”며 “아산·천안에 농아인들이 이용가능하고 일반인들이 수화를 배울 수 있는 수화교육 복지관이 필요하고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수화로 설명했다.

탕정면신도시연합회 대표단은 학군·학구 조정과 관련해 학부모들과 충분한 소통이 이뤄지지 않아 지역민의 의견반영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 관련 교육부서와 원활한 협의를 통해 자녀들이 거주지 인접 학교에 통학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탕정면 호산리 민원인들은 강소특구와 관련 과거 지연된 사례가 있어 진행 상황에 대해 궁금한 주민들이 많다며 연구개발 지구조성 등이 예정대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상하수도·교통인프라 같은 생활여건 개선도 함께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강소특구는 소규모‧고밀도 공공기술 거점사업으로 강훈식 의원이 지역일자리 창출과 R&D지구 조성을 위해 지난 21대 총선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2020년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천안·아산 일원을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신규지정함에 따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고용유발 1155명 ▲생산유발 1578억원 ▲부가가치유발 604억원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 의원은 “강소특구 사업은 충남형 미니 실리콘밸리의 청사진을 갖고 추진하고 있다”며 “양질의 일자리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이 병행·추진되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이어 “학생이 안전한 통학길 확보를 위해 관계부서와 조속히 협의하고 주민 눈높이에 맞는 대안이 마련되도록 할 것”이라며 “농아인을 포함한 장애인 복지는 체감할 수 있는 복지인프라 확충을 위해 국회에서 필요한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정책제안·민원의날’ 은 4월24일이며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강훈식 의원 아산시 지역사무소(배방로 22)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는 강훈식 국회의원 지역사무실(☎548-5245) 또는 이메일 gohoonsikasan@gmail.com 으로 하면 된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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