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16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 운영에 따른 발전방향 토의를 위해 7개소의 제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고질민원 대응방안 모색,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제공기관 확대운영 협의, 장애인복지 중장기계획 연구용역에 따른 설문조사 협조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은 시 전체 장애인복지예산 678억원 중 35%인 238억원을 차지하고 있는 장애인복지분야 주요사업이다.
혼자서 생활하기 어려운 장애인이 타인의 의존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에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그 가족의 돌봄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특수시책으로 특별히 정부정책 외 최중증장애인을 위해 24시간 돌봄체계를 갖추고 사회안전망 구축 및 돌봄에 대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