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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면 화덕지구 ‘가뭄이 와도 용수 공급한다’

지표수 보강개발사업 통해 가뭄발생시 농업용수 원활하게 공급 가능

등록일 2021년05월1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동면 화덕지구 지표수 보강개발사업 준공 모습.


천안시가 동면지역 가뭄해소를 위해 2017년부터 추진한 ‘동면 화덕지구 지표수 보강개발사업’을 끝냈다. 이제 가뭄이 와도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동면지역은 지하수가 부족하나 관정사업 추진이 어려워 농민피해가 잇따랐다.

이에 시는 수량이 풍부한 오창저수지 용수를 이용한 동면지역 6개 저수지(송정·차여·상장·초봉·대동·덕성)로 공급하는 방안을 구상했고, 농림축산식품부 승인을 받아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모두 52억원의 예산을 들여 7800톤의 용수공급이 가능도록 양수장 1개소, 송수관로 13.9㎞를 설치했으며 현재 용수가 부족한 동면 죽계리 초봉저수지에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앞서 천안시는 물부족 현상이 심각한 동면지역 가뭄해소 및 2021년 농번기 용수공급을 목표로 오창저수지 관리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를 여러번 방문했다”며 “농업용수 공급협약을 체결하고 농업용수 공급시설을 성공적으로 적기에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용수사용을 허가해준 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 관계자분들께 다시한번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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