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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먹거리로 ‘취약계층 봉사’

천안 단체·업체들 어려운 이웃에 다양한 먹거리 전달

등록일 2021년07월1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성1동은 충남소비자공익네트워크(대표 손순란)가 지난 8일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홀몸노인, 장애인 세대를 위해 영양만점 꾸러미 25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꾸러미는 일반미(4kg), 찰보리쌀(1kg), 밀국수(400g), 기름 등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으로 구성됐으며,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을 통해 이웃에게 전달됐다.

쌍용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영이)도 이날 홀몸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쌍용1동행복키움지원단에서 활동중인 이정숙씨의 후원과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참여해 정성들여 음식을 만들었고, 25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했다.
 

9일은 부성2동 새마을회(회장 이광복, 부녀회장 방연화)가 부성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삼계탕 나눔봉사’를 진행했다.

천안시 향토기업인 새롬에프에스 주식회사(대표 노영민)로부터 기탁받은 닭고기로 새마을회원 20여명이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과 밑반찬을 만들어 저소득 중증장애인 50가구에 직접 방문·전달했다.
 

다울새싹삼(대표 송인천)은 9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새싹삼 장아찌 600인분을 천안시에 기부했다.

이날 후원받은 새싹삼장아찌는 관내 홀몸노인가구 등 취약계층 6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새싹삼은 묘삼을 특수배양토 및 시설에서 재배하는 것으로, 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청정한 환경관리기술을 통해 단기간에 재배한 수삼이다. 뿌리뿐만 아니라 줄기와 잎까지 식재료로 활용 가능해 더 높은 영양소 섭취가 가능하다.

송인천 다울새싹삼 대표는 “코로나19와 무더위로 모두가 지친 이 시기에 지역 내 소외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일봉동 새마을부녀회와 행복키움지원단도 9일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천안시복지재단 취약계층 사업비, 대전충남양돈농협이 기탁한 사업비와 천안중앙유통에서 후원받은 닭으로 삼계탕, 물김치, 오이지 등 음식을 준비해 지역 내 홀몸어르신,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50가정을 찾아 그들의 안위를 살피며 전달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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