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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주간 연장…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10월18일부터 10월 말까지, 일부 시설 운영제한 완화, 최대 10명까지 사적모임 허용

등록일 2021년10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10월15일 기준 천안시 코로나19 누적확진자수는 3352명에 달한다. 또한 격리 치료중인 확진환자는 257명으로, 전담병원 등 9개소에서 회복중에 있다. 천안시 최근 1주일간 확진자는 89명으로 하루평균 12.7명이 발생하고 있다. 이는 전 주 108명에 비해 19명이 감소한 것이다. 

천안시 1차 접종을 마친 인원은 인구(68만3453명) 대비 71.9%, 접종을 완료한 인원은 54.3%다. 이를 18세 이상으로 기준하면 1차접종자 84.1%, 접종완료 63.6%로 나타났다. 이들 중 중증이상 반응사례는 27건, 사망사례는 10건으로 확인됐다. 10월18일부터는 16세와 17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접종이 시이 진행되며, 18일 12세에서 15세 예약도 시작된다.  


 

천안시가 정부방침에 따라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연장한다. 

이번 거리두기는 접종완료자의 사적모임 제한완화, 생업시설 운영시간 조정 등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을 지원하면서 지나친 방역 긴장감이 이완되지 않도록 일부 방역수칙을 조정했다. 

먼저 사적모임은 백신 미접종자는 4명까지만 모일 수 있으며 접종완료자를 포함할 경우에는 최대 10명까지 가능하도록 확대됐다.

영업시간 제한 장기화로 인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식당·카페의 운영 시간은 22시에서 24시로 완화됐다. 편의점 야외테이블 이용 또한 24시까지 허용된다. 

결혼식장은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250명(49명+접종완료자 201명)까지 수용할 수 있고 종교시설의 경우 기존처럼 전체 수용인원의 20%까지 가능하나 접종완료자로만 구성시 30%까지로 확대할 수 있다.
 

숙박시설의 객실수 운영제한과 실내·외 체육시설의 샤워실 운영제한, 방문판매 등을 위한 직접 판매 홍보관의 운영시간 제한은 해제됐다. 

기존 시행한 천안형 강화된 방역조치인 실내공연장 22시 이후 운영제한과 관내 197개 공원에서 22시 이후 음주행위 금지, 유흥시설(5종)·노래연습장·목욕장 사업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실시한 주기적 진단검사는 그대로 유지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현재 우리 시는 백신 접종률 증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으로 큰 집단감염 없이 비교적 안정적인 방역상황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거리두기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을 위한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백신 접종과 기본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https://blog.naver.com/ybk9635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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