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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주민들이 만든 ‘작은 마을축제’

제1회 우리동네 작은 연극축제… (사)삶과 문화에서 3편의 공연

등록일 2021년11월2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1회 우리동네 작은 연극축제’가 지난 20일 금산군 (사)삶과 문화 아트홀에서 열렸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극단 <비단길>, 어린이 극단 <明랑소녀>, 그리고 주민극단 <금산여관>의 공연을 선보였다. 

금산군과 금산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후원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는 마을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진산면에서 일어났던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공연을 만들어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축제 운영팀은 특별히 방역에 신경 써 소수의 관객만을 초대해 진행했다. 
 

극단 <비단길>은 동학운동의 최초 발원지였던 진산과 그것을 이끌었던 서장욱 선생의 이야기를 다룬 ‘동도대장의 깃빨’을, 어린이극단 <明랑소녀>는 평화다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무브먼트’ 공연을 무대에 올렸다. 

주민들이 참여한 주민극단 <금산여관>은 한국최초의 순교자 진산의 윤지충 이야기를 ‘진산사건 1791: 윤지충, 아름다운 이별’을 무대에 올렸다.

이번 축제의 주최인 사단법인 삶과 문화에서는 야외공연장을 한창 조성 중이다. 내년에는 야외에서 ‘한 여름밤의 축제’, ‘금산군민들을 위한 클래식 음악회’, ‘소통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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