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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의 추위 ‘농협이 녹인다’

천안지역 농협들이 취약계층 위해 다양한 후원금 및 후원물품 전달 

등록일 2021년12월2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농협들의 기부행렬이 천안지역 취약계층 등 다양한 곳에 쓰이며 따스한 연말을 맞게 했다. 
 

NH농협은행 천안시지부(지부장 강덕수)는 지난 23일 천안시 체육·문화 발전을 위해 3000만원을 천안시에 전달했다. 강덕수 천안시지부장은 “천안시 체육·문화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농협이 지정한 대로 천안시장애인체육회와 천안시축구단, 천안시문화재단에 전달돼 체육과 문화분야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성환농협(조합장 차상락)은 23일 소외계층을 위해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한 백미(10kg) 100포를 성환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부된 쌀은 고향주부모임에서 액젓 및 쑥개떡을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과 농촌사랑적립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지역 내 저소득가정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 

차상락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며 추운 겨울 따듯한 밥 한 끼 대접해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조합원들과 함께 백미를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천안농협(조합장 윤노순)은 24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김갑쇠)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천안농협 윤노순 조합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더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천안농협(조합장 조덕현)도 이날 목천읍과 성남면에 각 200만원씩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홀몸노인, 청소년, 한부모, 장애인가구 등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조덕현 조합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어렵게 지내고 있을 지역의 저소득 소외계층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천안농협(조합장 조덕현)과 북면 이장협의회(회장 허운회)는 지난 27일 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선물세트(2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기탁된 물품은 북면 27개 마을별 기초수급자,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은 28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이제만 조합장은 “소외된 지역, 특히 성남면과 수신면 취약계층에 새로운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문성동(대전충남양계농협죽일지점&새천안로타리클럽 례란 후원)

▲ 부성2동(대전충남양돈농협신두정지점 기탁식)

▲ 원성1동(대전충남양계농협 계란 후원)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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