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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공사중인 아파트 긴급안전점검

박상돈 천안시장 19일 성성동 공동주택현장 찾아 높은 관심 

등록일 2022년01월1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최근 광주 서구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와 관련해 관내 공사중인 공동주택 건설현장 18개 단지를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19일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이 직접 성성동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 건축공사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해당 공동주택은 8개동 지하 2층 지상 38층 규모로 조성하며 현재 14층~18층 공사 중이다. 현 공정률은 41.4%이다. 

이날 점검은 천안시와 외부전문가, 소방서 합동으로 이뤄졌다. 겨울철 사고위험이 큰 콘크리트 타설보양, 지반침하 및 토사붕괴,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분야를 중점적으로 살핀 뒤 공사장 내부위험 유발요인 유무를 확인했다. 

박 시장은 외부전문가와 현장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을 강조했다. 그는 “최근 공사현장 안전사고로 인해 안타까운 상황이 반복되는 만큼 유사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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