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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풍세에서 ‘조류독감 발생’ 

원인은 경기 화성 양계장 차량이 해당농장 방문, 24일 26만1000수 살처분 추진

등록일 2022년01월2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에 AI(조류독감)가 발생했다. 

경기 화성 산란계 고병원성 AI 발생 역학관련 차량이 22일 관내 농장에 방문한 것을 알았다. 이에 23일 시료채취 등 정밀검사한 결과 24일 H5형 바이러스가 검출됐고, 관리지역 500미터 내 가금사육농장에 대한 살처분을 진행했다. 
 


해당 농장은 천안 풍세면 보성리에 위치한 윤모씨 농장으로, 2개동에 산란계 12만수를 사육하고 있다. 관리지역 500미터 내에는 5농가 14만1000수가 있다. 조금 더 확대된 보호지역(500m~3㎞)에는 38만5000수가 사육되고 있다. 

시는 긴급히 발생농장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해당농장과 관리지역에서 기르는 닭 26만1000수를 살처분했다. 또한 방역대 내 이동제한과 역학관련 농장 및 시설 등 52호 161만2000수에 대해서는 이동제한했다. 보호지역 3㎞ 이내 사료환적장 설치도 운영한다. 

한편 천안시는 AI 발생 관련해 2021년 12월3일 풍세 용정지역 산란계 7호 32만5000수를, 12월11일 풍세 가송지역 산란계 6호 37만3000수를 살처분했으며, 올해 1월19일 이들 풍세 용정과 가송 방역대를 해제한 바 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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