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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산역 금호어울림 퍼스티엘 ‘주택조합 창립총회’ 진행

추진위 10개 안건 원안가결, 12월부터 조합원 모집 2개월간 50% 모집완료

등록일 2022년01월2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 직산역에 위치한 금호어울림 퍼스티엘이 최근 지역주택조합 창립총회를 잘 마쳤다고 밝혔다. 

주택조합측에 따르면 지난 1월20일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천안S컨벤션웨딩홀에서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재적인원 509명에 서면제출 252명, 직접참석 189명, 참석인원 441명이 안건의결에 참여했으며, 이날 조합규약(안)·사업시행계획(안) 동의 추인의 건, 조합의 담보대출 약정체결 및 관련업무 이사회 위임의 건 등 10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가결됐다.  
 

지상29층에 9동 912세대 추진 

‘퍼스티엘’은 금호건설이 시공사로 예정돼 있으며, 이번 창립총회로 앞으로 진행될 조합설립 인가 신청 및 사업승인 신청에 탄력받을 전망이다.

모두 912세대로 조성되는 퍼스티엘은 지하2층에 지상 29층으로 9개동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525세대, ▶84㎡B 387세대로 구분된다. 

퍼스티엘은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자신한다. ▷소망초와 삼은초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 단지 ▷부성중을 비롯해 공주대·단국대·상명대·한국기술교육대 등이 인근에 있어 좋은 교육환경 ▷서북구청, 직산읍주민센터 등 행정시설과 메가마트, 천안농수산물시장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워 정주여건이 우수하다는 것이다.
 

해당 사업지는 개발여건이 높고 좋은 교통편의를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천안 북부생활권에 자리잡고 있는 퍼스티엘은 경기도 남부 산업벨트와 연결되는 곳으로, 향후 인구증가가 예상된다. 천안2035 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북부생활권은 산업클러스터 전진기지로 육성되며 북부BIT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2023년 예정)와 연계된다.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성환 복모리 북부BIT산업단지와 함께 천안테크노파크산단(2023년 예정) 등도 추가조성될 예정으로, 막대한 근로자 수요확보는 물론, 산단으로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하다. 

또한 교통망 확충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인근에는 서북~성거국도대체우회도로와 천안 외곽순환도로(개통예정), 직산~부성간 1번국도 6차선 확장사업(2022년 예정), 성거읍 송남리~목천읍 운전리 일대 4차로 신설사업(예타 통과) 등이 예정돼 있다. 직산역 주변 624지방도, 대로2-4호선, 대로2-5호선 개설 및 서북~성거국도대체우회도로와 번영로가 연결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무엇보다 부성역(가칭) 신설이 추진되고 있다. 부성역은 부성동 일원의 도시개발사업에 대비하고 대중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거쳐 국토교통부 검증위원회의 검증을 통과, 최근 국토부로부터 역 신설을 최종 승인받았다.

이밖에도 평택~오송간 KTX노선 복선화사업과 공주~천안 고속도로민자사업 등이 추진중으로, 철도 교통환경도 크게 개선된다.
 

편집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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