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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문위, 문체국 소관 추진사업 만전 당부

안면도관광지 3·4지구 조성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주문

등록일 2022년03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정병기)는 17일 제335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조례안, 제2회 출연계획안,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심사하고 보고의 건 2건을 청취했다.

정병기 위원장(천안3·더불어민주당)은 “우리 도 메세나 기부금품 모집현황을 보면 매년 상승하다 2019년 2억 원에서 2020년 2000만 원으로 급격히 하락하여 큰 차이가 발생했다”며 “조례가 제정되는 만큼 기부금품 모집이 지속 상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옥수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우리 도는 문화예술후원 추진에 인력과 재원 등 한계가 발생하는 만큼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김 부위원장은 또 “공립예술단 운영실적을 보면 4개 악단의 연도별 운영실적 편차가 너무 크게 발생하는데 형평성을 고려해 공연할 수 있도록 계획부터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김연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공립예술단에서 추진하는 공연들이 15개 시·군에 고르게 편성되어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기영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안면도관광지(꽃지지구) 3·4지구 조성사업 협약 체결로 본격적인 사업이 착수될 텐데 지역민 취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도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형도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안면도관광지(꽃지지구) 조성사업은 33년 만에 꽃을 피우는 큰 성과로 3·4지구 조성뿐만 아니라 1·2지구 조성사업도 원활히 추진되도록 소관부서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세입은 1765억2702만 원으로 기정예산 1743억4827만 원의 1.25%에 해당하는 21억7875만 원이 증액됐고, 세출예산은 3523억6137만 원으로 기정예산 3424억8562만 원의 2.88%에 해당하는 98억7575만 원이 증액됐다.

행문위는 이날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조례안 2건과 제2회 출연계획안은 원안 가결했고,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8일에 열리는 상임위 예비심사를 거쳐 24일부터 이틀 간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후 29일 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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