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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료원 ‘5월23일부터 정상운영’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노동자 건강돌봄프래그램도 실시 

등록일 2022년05월2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의료원은 충남근로자건강센터와 함께 하는 ‘노동자 건강돌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대응으로 지친 직원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월 2회씩 진행된다. 

몸돌보기 프로그램으로는 마사지볼을 이용한 근막이완, 스트레칭, 폼롤러를 이용한 근막이완, 필라테스체험등이 진행되며 마음돌보기 프로그램으로는 타로보는 날, 나만의 힐링굿즈, MBTI를 활용한 의사소통 향상, 심층심리검사 등을 진행한다.
 

5월에는 11일 마음프로그램, 18일 몸 프로그램을 2회 진행했다. 특히 18일 진행된 몸 프로그램에는 천안의료원 경영진 및 노조대표도 참석해 직원들과 함께 했다. 

이경석 천안의료원장은 “코로나19 대응으로 지친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길고 긴 코로나의 종지부 
 

천안의료원이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지 2년3개월만인 5월23일부터 일상회복 및 병원운영 정상화에 나섰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맞춰 천안의료원은 일반병상을 늘리고 병원 운영 정상화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요사안으로는 국가 건강검진 예약 활성화, 응급실 운영재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확대, 중환자실 운영 등 진료환자들을 위해 일반병상으로 순차적으로 전환하고 있다. 또한 천안의료원은 말기 암환자 및 임종을 앞둔 환자를 위한 완화의료병동(호스피스)을 7월에 운영재개할 예정이다.

천안의료원은 올해 초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던 당시 155개의 감염병 전담병상을 운영했으나, 중앙사고수습본부 및 충남도청의 지정을 통해 4월에는 91병상, 현재는 6병상으로 전면 축소해 운영하고 있다. 

의료원측은 향후 확진자 발생 추이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유동적으로 병상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경석 천안의료원장은 “천안의료원은 그동안 감염병 전담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왔다”며 “이제 진료정상화를 통해 공공병원 본연의 임무로 돌아가 시민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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