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천안시 ‘스마트 주차정보시스템, 구축한다

부족한 주차문제 로드맵 수립, 주차 관련 고도화서비스 제공예정

등록일 2022년05월2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부족한 주차문제 해결에 고심하고 있다. 

17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동헌 천안시장 권한대행과 각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스마트 주차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 17일 천안시가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시 스마트 주차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수립’ 착수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시민 주차편의 증대와 주차장 이용효율 향상을 위해 ‘스마트 주차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과업은 6개월 용역기간을 통해 천안시 주차정보시스템 비전과 목표를 수립하고 주차환경 변화예측을 통한 연차별·단계별 확장가능한 로드맵과 공영·민간 주차정보시스템 연계방안을 제시한다. 

현재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중인 공영주차장 주차관제시스템과 소프트웨어 분석을 통해 주차정보 데이터 현황파악 및 표준화 적용방안과 추후 구현될 관제 설비, 기술 및 소프트웨어 적용방안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선진사례를 통해 주차정보시스템 정성적·정량적 효과를 제시해 시스템 구축시 개선사항 등도 도출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차량 출입통제시스템, 차량번호판 인식시스템, 여유주차면 파악시스템, 주변 여유 주차공간 안내시스템, 주차경로 안내시스템, 주차차량 위치확인시스템 등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한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천안시는 ‘사람 중심의 스마트 교통환경 조성’을 비전으로 정하고 정보화 전략계획을 수립한 후, 목적지 주변 주차장 위치, 실시간 주차공간정보 제공, 무정차 정산서비스 등 첨단시스템을 도입해 공영 및 민간주차장까지 이용효율을 포괄할 수 있는 주차 관련 고도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동헌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도시교통의 난제인 주차문제를 해결하고 물리적 주차공간 확충과 다양한 서비스 도입으로 주차장 이용효율을 포괄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게 됐다”며, “주차문제는 지역상권과 시민의 일상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만큼 주차편의를 위한 시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