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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나도 지지선언 ‘바람직한 선거문화?’

각 단체·기관들이 쏟아내는 지지선언, 긍정적인 면 뒤엔 문제점도 심각

등록일 2022년05월3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도지사, 도교육감 선거에 ‘지지선언’이 풍년이다. 뒤늦게 시장선거까지도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문제는 ‘선한 영향력’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지지선언에서도 가려지지 않은 ‘참’과 ‘거짓’이 있다는 거다. 정말 후보에 반해서 지지를 보내기도 하지만 이기적인 욕심 때문에 무언의 ‘딜’을 하기도 한다. 어느 경우는 후보자의 힘에 눌려 눈치를 보기도 할 것이다. 

축구선수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이 됐다는 소식이 들린다. 그를 평하는 수식어에 ‘이타적인 월드클래스’가 붙어있다. 

지지선언도 개별적 욕심보다는 전체적인 발전을 밑바탕에 두고 있어야 한다. 저마다 유력한 후보 중심으로 지지선언을 하기가 쉽지만 꼭 지지후보가 된다는 보장은 없는 법. 얻을 것과 잃을 것을 염두에 두고, 진정으로 지역발전과 개별발전이 상생한다는 확신이 있을때 이름을 걸어야 한다.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 
 

지지선언에서 제일 처음, 제일 많은 곳이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다. 
 

14일 충남기독교초교파 평신도연합회 회원들이 ‘힘쎈 충남을 만들 적임자’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또한 충남교육혁신포럼(상임대표 강용구) 회원들이 정진석 의원 공주사무소를 방문해 김 후보를 지지했다. 

김태흠 후보는 “강용구 교수님은 제 아내 은사”라고 소개했다. 그런 연줄로 교육혁신포럼이 이어진 걸까. 공주대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 20여명도 지지를 선언했다고 전했다.
 

충남 전 농협조합장 일행도 이날 오후 힘쎈캠프를 방문해 “김 후보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15일에는 한국청소년충남연맹과 천안아산지역청년들이 힘쎈캠프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지지를 표명했다. 김 후보는 “학교때 공부는 사회적 관문일 뿐 내가 하고 싶은 것, 가치관을 꼭 잃지 말고 가길 바란다”며 자신만의 꿈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젊은이들은 그들의 놀이공간 확보, 주거환경 지원, 청년담당관제 신설 등을 주문했고 이같은 의견에 김 후보도 개선방안과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7일에도 ‘천안·아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노동조합’, ‘충남노인복지시설협의회’, ‘충남골프협회’ 회원들이 김태흠 후보 지지를 표명했다. 이들은 교통약자 이동차량 부족과 기사 처우개선을 위한 도 차원의 협조를, 노인복지협회 간담회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대한 활동을 확장하겠다는 취지를 전했다. 또 골프협회측은 전국에 골프 애호가들이 충남으로 올 수 있도록 전국단위 대회 유치를 제안했다.

이에 김 후보는 “골프비용을 올리는 정책보다 도지사배 골프대회를 추진하겠다”고 긍정적 답변을 내놨다. 
 

한국노총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충남세종본부 소속 대표자들은 17일 전택노련 충남세종본부 대회의실에서 “노동자의 친구가 되어주겠다 해서 김태흠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지지선언했다. 이날 전택노련 충남세종본부 김상진 의장, 이보형, 박만규, 임인수, 임헌근, 조경수 부의장, 김교환 사무국장, 강일호(아산), 황종기(태안), 김용복(홍성), 김우준(보령), 이희병(계룡), 최원호(공주) 지부장 등 53명의 택시노조위원장들이 이름을 올렸다.

김태흠 후보는 “당 차원에서 노동계의 지지를 받아내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기에 너무 감사하다”며 “전택노련 충남세종본부에서 건의한 6개 항은 도지사가 되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17일 힘쎈캠프를 방문한 충남문화예술인 1000인과 천안 택시노조 사무실에서 전택련 충남본부의 지지선언이 있었다. 유원희 전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공연장과 미술관 등 창작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많은 예술인과 젊은 작가들을 떠나고 있다”며 “문화예술 관련 부족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문화예술인들이 마음껏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는 김태흠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천안에 천안문화예술센터(문학관)를 건립해 문화예술인들이 마음껏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18일에는 힘쎈캠프에 한국유권자연맹, 소비자교육중앙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상록회, 고주모(고향을사랑하는주부모임), 대한미용사협회, 재향군인여성회 및 충남사회복요양보호사 1004명, 천안시법무부보호관찰협의회가 지지선언을 했다.

이날 오후에는 전 충청남도체육회와 충청남도생활체육회 임원 33명이 힘쎈캠프를 방문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 지지를 공식선언했다. 이들은 ‘강한 추진력과 중앙정부의 원활한 소통으로 충남체육을 발전시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3일에는 한국노총 산하 충남지역 20여개 산별노조와 직장노조 대표 등이 “노동자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자 하는 김태흠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노조 대표자들은 “충남의 도시근로자는 개인소득이 17개 시·도 중 하위권을 맴돌고 양극화는 심해지고 노동의 가치존중정책은 후퇴했다”며 “경제는 어렵고 노동의욕이 상실되고 생계와 생존마저 크게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도정교체를 열망하는 교수 224인도 천안시청을 방문해 김태흠 후보의 지지성명서를 발표했다. 교수단을 대표한 이명희 교수는 “윤석열 정부의 대선공약과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고 여당도지사로서 강한 충남을 만들겠다고 한 약속을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 충남장애인콜운전원.

김태흠 후보측에 따르면 24일 충남청년체육지도자 2000명의 대표자들이 힘쎈캠프를 방문해 김태흠 후보를 충남체육을 살릴 적임자라며 지지선언을 했다. 지지선언에 참가한 초·중강사 체육인은 모두 한마음으로 충남체육을 살릴 김태흠을 지지하겠다고 밝히며 충남체육인 2000명 투표약속 지지카드를 전달했다. 
 

우리아이지킴이학부모연대, 충남바로세우기연대, 어게인프리덤코리아, 천안교육사랑회연합 등 충남지역 4개 학부모단체는 25일 김태흠 후보 아산시연락사무소 앞에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김 후보가 충남인권조례 문제점을 소신있게 대변하는 모습을 2017년부터 지켜보았다”면서 “김 후보의 소신있는 발언과 정의와 윤리의식 등이 검증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27일 충남지역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들이 김태흠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장애인이 살고싶은 충남을 만들 적임자’라며 “김태흠 후보는 충남광역이동지원센터 운영확대와 저상버스 대폭확층 등을 통해 장애인 이동권을 보호하고 장애인 공립주간보호시설 확대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하는 등 장애인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환경만들기를 약속했다”고 지지이유를 전했다. 
 

30일 충남영상위원회 조선묵 위원장 등 600여 문화예술인이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조 위원장은 30일 오후 홍성군 김태흠 후보 유세현장을 방문, 충남도 영상산업 발전을 위해 김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충남이 영상 촬영하기 가장 좋은 환경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이를 제대로 활용해볼 생각조차 하지 않은 양승조 후보 도지사 시절을 ‘영상산업 암흑기’라고 비판했다.
 

30일 김태흠 후보측은 열린정보장애인협회 충남지부, 한국장애인노동조합연맹 충남지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충남지부, 신체장애인복지회 천안시지부, 은소림국악원, 전국예능인노동조합연맹 천안예능인노동조합, 충청남도산업재해장애인협의회, 충남산업재해장애인협의회 천안시협회·당진시협회, 나눔다우리장학회, 충남벤처협회, 천안사회적협동조합, 천안교육희망부모회 13개 단체도 캠프를 찾아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고 전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
 

16일 오전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충청남도 장애인부모회(회장 전재하)를 비롯한 도내 10개 장애인 단체들이 양승조 후보를 지지선언했다. 

이들에 따르면 충청남도 장애인부모회, 충남시각장애인 연합회, 한국농아인협회 충남협회, 충남장애인정보화협회,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충남협회, 한국산업재해장애인협의회 충남협회, 열린정보장애인협회 충남도협회, 충청남도장애인복지시설협회, 충남신체장애인복지회, 장애인연맹(DTI) 충남연맹 등이 지지선언에 동참한 것으로 알렸다. 

이들 단체들은 선언문을 통해 ‘양승조 후보는 자타가 인정하는 최고의 보건복지전문가’라며 “충남도지사로서 장애인 시내버스비 무료, 증증장애인 119구급서비스 시행, 65세 이상 중증장애인 돌봄시간 확대 등 장애인 권익과 이동권 향상에 노력해왔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들은 “양 후보가 발달장애인 365일 24시간 돌봄서비스 지원, 80세 이상 치매 충남도책임제 도입 등을 장애인정책으로 제시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충남지역에서 활동하는 31명의 변호사들이 25일 천안 청당동 박병훈 변호사 사무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지지를 선언했다. 

이들 변호사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양승조 후보는 법조인 출신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복지전문가이며, 청렴함과 성실함에서 누구나 인정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밝혔다.

이들 변호사들은 양승조 후보의 정의롭고 행복한 충남 건설을 위한 여정에 동행한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충남 호남향우회연합회(회장 천정순)는 28일 양승조 후보 캠프를 방문해 양 후보의 당선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표명했다. 그는 “충남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는 양 후보의 저력과 리더십을 곳곳에서 확인하고 있다”며 “김태흠 후보의 갈라치기 조장과 선거공작에 분노한다”고 밝혔다.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는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 지지선언도 많다. 
 

18일 충청남도장애인부모회(회장 전재하)가 ‘김지철 후보는 재임시절 특수학교 10곳을 설립하는 등 자타가 인정하는 최고의 장애인 등 특수교육 전문가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 관련 정책들을 기대한다”고 지지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천안·아산 교육자치위원과 교육참여단체 회원들도 “김 후보의 교육철학에 적극 지지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충남교육자치참여연대 준비위원회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로 “김 후보는 무상급식, 무상교육, 무상교복을 통해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초등학교 온종일 돌봄과 방과후학교를 운영해 돌봄 걱정없는 충남을 만들어왔다”며 “매관매직, 인사청탁, 부정부패 없는 지난 8년을 높이 평가한다”고 전했다. 이어 “교육자치참여에 관한 조례제정 및 교육청의 교육자치지원센터와 예산 등 구체적인 지원계획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충남지역아동센터(지부장 강석전)도 지지선언에 동참했다. 19일 15개 시·군 센터장들과 함께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에서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과 청소년에게 사회복지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 후보는 재임시절 230여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돌봄과 심리상담 등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아이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집중 전개할 것과 코로나19에 따른 교육결손 및 학습격차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함께 마련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남회원 종목단체장과 충남시·군체육회장단 25명도 김지철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이들은 김 후보가 재임시절 학교운동부를 꾸준히 지원하고 체육관련 기관과 적극적인 협업으로 충남학교체육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켰다고 치켜세우며 당선된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조병진 민예총 직무대행을 비롯해 충남지역 문화예술단체장 29명은 김 후보가 학생들의 문화적 역량을 키우는데 적극 지원해왔다며 1학생1예술동아리 운영, 1학생1전통악기 연주교육 등을 펼쳐나가고 있음을 전하며 “우리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더 많은 시간과 공연을 열어줄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20일은 천안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가 지지를 선언했다. 
 

23일에는 공주지역 학부모와 녹색어머니회가 미래교육캠프 공주사무실을 찾아 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 학부모들은 “방송토론회에서 상대를 비방하거나 네거티브를 하지 않고, 전과라는 것도 민주화 운동과정에서 나온 것을 알고 감사하다는 생각이다”고 밝히며 “미래교육을 잘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공주에서는 반포중학교를 사랑하는 체육인, 공주연극인, 한국국악을 사랑하는 공주사람들 등의 지지선언이 잇따랐다. 
 

충남청각장애 학부모 자조모임(한국난청인교육협회 충남지부)은 24일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에 대해 “감각장애인의 교육변화를 위해 난청을 포함한 청각장애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헌신적인 지원을 높이 평가한다”라면서 지지를 선언했다. 또한 “충남형 미래교육 속에도 청각장애 학생들을 위한 제도개선과 참여기회 확대를 당부한다”고 했다. 
 

충남학교영양사협회도 같은 날 캠프사무실을 찾아 “민관협치를 통한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친환경 학교급식을 선도적으로 진행하고,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영양사협회는 “국가면허를 취득한 자로서 일정 자격과 학력을 갖추고 영양교사의 직무를 수행하고 있으므로 식생활(영양관리) 지도수당을 신설할 것과 방학 중 연수기회를 높여달라”고 했다. 
 

충남 학부모 1102명이 26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를 지지했다. 

충남 전 지역에서 1102명이 이름을 올린 학부모들은 선언문에서 “김지철 교육감 후보의 교육철학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한다”고 밝혔다. 
 

26일에는 충남외발자전거협회 회원들이 김지철 후보를 지지선언했다. 이들은 “김지철 후보가 충남교육감기 외발자전거대회를 매년 개최하면서 어린이와 청소년 교육에 열정을 다해주었다”며 지지이유를 밝혔다. 
 

서천의 학부모 46명은 27일 “충남교육에 변화와 혁신을 가져온 김지철 후보의 8년간의 행보를 높이 평가한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자신들을 ‘충남교육감후보 김지철을 지지하는 서천군 학부모연대’라고 칭하며, 실명과 소속 학교를 공개했다. 


조영종 충남교육감 후보
 

충청금강포럼은 19일 “인성과 학력, 교권신장을 실현시킬 수 있는 유일한 후보”로 조영종 충남교육감 후보를 가리키며 그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1만8000명의 회원을 보유했다는 충청금강포럼은 “인성과 학력, 교권을 신장시키는 교육지도자를 세워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동성애를 조장하는 세력을 걷어내고 건전하고 품격있는 아이들로 키워내고자 하는 교육감 후보를 돕는 일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조 후보 지지이유를 밝혔다. 

조영종 후보는 “지금까지 학부모회, 방가후학교 관련단체, 천안럭비협회, 충청금강포럼에 이르기까지 4곳의 지지를 받고 있다”며 “이는 무너진 충남교육을 올곧이 세우고자 하는 도민들의 염원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 
 

충심포럼은 중도보수를 표방하는 조영종 후보를 지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교육철학에 있어 현 정부와 뜻을 같이 하는 중도보수 성향의 교육감이 선출돼야 하며, 흠결없는 도덕성과 전문성을 갖춘 조영종 후보가 충남교육 4년을 책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진 우리아이지킴이 학부모연대(당진 우학연)도 조영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4년동안 아스팔트에서 외친 학부모님들의 충남 학생인권조례반대 및 비교육적인 교과서 성조장과 역사왜곡 등 모순투성이인 교육을 바로잡겠다고 했으며, 나쁜 충남학생인권조례가 갈등의 소지가 다분하며, ‘필요하지 않은 것’이라고 소신있는 교육관을 보여주신 것에 대해 안심이 됐다”고 했다.  
 


 

이재관 천안시장 후보
 

(사)열린정보장애인협회 천안시지회(지회장 오영관)와 대한장애인세상노동조합(위원장 조영환)은 20일 이재관(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이재관 후보가 공약으로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저상시내버스 운행확대 ▲바우처택시 확대, 호출대기시간 단축 ▲발달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추가지원 ▲장애인단기거주시설 설치, 보호자 휴식제공을 내놓은 것을 반겼다. 

이재관 후보는 “장애인 이동권과 활동보장을 강화하는 것이 장애인이 행복한 천안만들기의 첫 번째 과제”라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회원수 50여명으로 구성된 유니온FC(회장 한경욱)는 22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동부연합리그 경기에 앞서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 이재관 천안시장 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천안갑지역구 도의원과 시의원 후보들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자리에 함께한 문진석(더불어민주당·천안갑) 국회의원은 “천안갑에 뿌리를 두고 있는 유니온FC와 민주당 후보들이 승리를 위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재관 후보는 참석한 후보를 대표해 “종합스포츠센터 등 동부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확충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축구종합센터를 연계한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 
 

박상돈(국민의힘) 천안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도 봇물을 이뤘다. 
 

18일 천안시중증장애인생산시설협회(회장 허성천) 회원 50여명이 첫 지지선언을 했다. 이들은 “지난 2년간 시정의 기틀을 마련한 박 후보가 재선을 통해 당면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라 본다”고 주장했다. 
 

또한 천안시합기도협회(회장 이정수·신현철)를 비롯한 회원 30여명이 20일 박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천안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회장 김미수)와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충남천안지회(회장 이근호) 등 회원 50명도 지지선언에 동참했다. 

박상돈 후보는 “23일에는 충남의료산업본부 최미영 위원장을 비롯한 7명이 천안시노동복지회관에서 지지선언을 했다”고 전했다. 
 

한국노총 산하 각 산별노조 대표들도 지지선언문을 통해 “박상돈 후보는 재임 당시 668개의 기업유치 등을 통해 신규일자리 1만7000여 개를 만들어내는 성과를 낸 바 있다”며, “박 후보는 노동존중사회 실현에 앞장서줄 후보”라고 했다. 

이들은 한국노총 △충남의료산업본부 위원장 최미영 △섬유유통 충남본부 의장 김경하 △우정본보 충남본부 의장 이화영 △해상선원 충남본부 의장 김경하 △섬유유통 충남본부 의장 김경하 △전택노련 충남본부 의장 김상진 △천안지역지부 의장 임관빈 등 7명이다.
 

천안시에서 퇴직한 공무원들의 모임인 천안시행정동우회(회장 유명열)는 25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박상돈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박상돈 후보는 탁월한 행정경험과 시정의 연속을 통해 시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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