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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여고 진향축제… ‘행복은 지금 여기’

개교70주년, 23일은 체육축제, 24일은 진향축제 진행 

등록일 2022년05월2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여자고등학교(교장 가경신)가 24일 ‘개교70주년 기념식’과 ‘제28회 진향축제’를 개최했다. 

지난해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된 축제의 아쉬움에 대면으로 진행된 올해는 풍성한 행사로 학생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게 했다.

이날 오전에는 학교에서 부스체험과 발레공연을 관람하고, 오후에는 유관순체육관에서 무대공연을 관람했다. 또한 올해 개교70주년을 맞아 ‘홈커밍데이’를 기획, 지난해 졸업생과 동문회를 비롯한 여러 내빈들이 방문해 더욱 활기찬 축제가 되었다.  
 

오전 체험부스는 그립톡 만들기(미술동아리), 세계악기체험(다문화동아리), 텃밭야채 판매(4H), 손소독제 만들기(메디컬 동아리) 등 동아리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한 학급에서도 바자회, 타투, 타로카드, 먹거리 등을 준비하며 친구들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다.

오후 무대공연은 얼쑤의 사물놀이와 천안시립무용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복면가왕, 패션쇼, 밴드, 치어리딩, 댄스 등 학생들의 끼와 개성을 마음껏 표출했으며, 쌍용고등학교 밴드부가 찬조공연을 하며 축제의 열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박승호 교사는 ‘배움은 책으로만 이뤄지지 않는다’며 “이번 축제가 그런 의미에서 더 소중하고, 학생들은 스스로 준비하는 과정에서 성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웃음을
 

이에 앞서 23일 ‘진향체육축제’를 진행했다.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9가지 종목을 선정했다. 다양한 체험과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학교스포츠클럽을 연계해 우수선수 발굴도 병행 실시했다. 

1부에는 육상과 뉴스포츠 ▷65m ▷600mR ▷단체줄넘기 ▷피구 ▷협동 공튀기기 ▷줄다리기 ▷디스크던지기 ▷2인3각 ▷사제경기 등 다양한 종목을 운영했다.

2부에서는 댄스동아리(위비)와 치어리딩동아리(예그리나) 공연을 시작으로 결선과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운영해 참가자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예선에 떨어진 학생들을 위해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하고, 학생회에서는 풍선터트리기, 룰렛, 야구공던지기 등 다양한 문화체육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가경신 교장은 “학생들에게 1인1종목 스포츠활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를 키우고 여가활동에 도움될 수 있는 학교체육 활성화정책을 계속 펴가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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