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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경찰서, 아동학대 예방활동 추진

그림공모전 통해 접수된 150점 중 8점의 수상작 전시, 아동학대예방 홍보 

등록일 2022년05월2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임종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아동학대 예방홍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경찰에 따르면 거리두기 등 가족간 함께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가정 내 112신고가 코로나19 이전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천안서북경찰서의 경우 아동학대 신고가 2020년 227건에서 2021년 374건으로 전년 대비 6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천안서북경찰서는 지난달부터 아동학대 예방 및 홍보를 대상으로 한 특수시책을 펼쳐 이들 보호에 앞장서기로 했다.

천안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개최된 천안서북경찰서 주관 ‘우리家 그린 그림’ 공모전에 약 150점의 손그림이 출품됐으며, 이중 8점의 수상작은 지난 5월5일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린 ‘100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전시했고, 20건의 우수작을 선정해 경찰서 본관에도 전시했다. 또한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한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함께 전시관람행사도 진행했다.

수상작으로 제작된 엽서 및 우표를 충남가족과성상담소, 천안시청,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에 배부하며 아동학대예방을 홍보했고, 관내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등을 방문해 부모님께 편지쓰는 활동을 진행했다. 

임종하 경찰서장은 “애정과 관심으로 많은 참여가 이루어졌고, 시민이 직접 참여했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며, “사회구성원 전체가 아이들을 보호하고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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