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천안교회의 ‘아름다운 베품’ 

원성2동 천안남산교회·부성2동 천안상현교회… 어려운 이웃 돌봐  

등록일 2022년05월2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남산교회와 천안상현교회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스한 손길을 내밀고 있다. 이들은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며 그들의 어려움을 돌보며 함께 사는 사회를 구축하고 있다. 
 

천안남산교회 ‘사랑나눔터’ 개장
 

천안남산교회(담임목사 유명권)가 ‘사랑나눔터’를 개장하고 17일 원성2동 취약계층 30명에게 5만 원 물품교환권을 지급해 물품교환하도록 지원했다.

천안남산교회는 원성2동행정복지센터 추천을 받아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주민이나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주민 30명에게 5만원씩 매달 150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하며, 대상자는 천안남산교회 마당에 설치·개장한 ‘사랑나눔터’에서 물품을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이혜경 원성2동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주민과 취약계층에게 식료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주신 천안남산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천안남산교회는 1975년 4월3일 창립 이래 지역사회를 섬기고 소통하면서 나눔과 기부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천안상현교회, 부성2동에 후원물품 전달
 

천안상현교회(목사 박진국)가 25일 부성2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kg 20포(70만원 상당)를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교인들이 비대면으로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박진국 목사는 “이웃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상현교회는 자체 봉사단체인 ‘천상나눔’을 통해 2013년부터 꾸준히 소외계층을 위해 월2회 밑반찬을 지원하고, 분기마다 생필품을 기탁하는 등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송장헌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주변에 온정을 나눠주신 천안상현교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