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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신구축’ 국비 200억원 확보

‘차량용 반도체 생태계 조성’,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허브 발돋움’

등록일 2022년05월2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도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자동차용 반도체 기능 안전・신뢰성 산업혁신 기반 구축 ▲국가재난 슈퍼박테리아‧신종바이러스 대응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진단 기술개발 기반 구축 2건이다.

시는 자동차용 반도체 기능 안전·신뢰성 산업혁신 기반 구축 과제 선정을 통해 KTX천안아산역 인근 ‘차량용반도체 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며 차량용 시스템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한국자동차연구원 주관으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194억 원(국비 100억, 도비 22억, 시비 22억, 기타 50억)을 투입해 자동차용 반도체 기능 안전(설계·검증·평가) 장비구축, 신뢰성(평가, 고장) 분석 장비구축, 전문가 양성, 기업 기술지원 등에 대한 관련 기업지원을 추진한다.

국가재난 슈퍼박테리아‧신종바이러스 대응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진단 기술개발 기반 구축 과제는 순천향대학교 프로바이오틱스‧마이크로바이옴 융합연구센터(PMC센터)에서 주관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총 298억 원(국비 100억, 도비 58억7400만, 시비 136억7600만, 민자 2억5000만)을 투입해 균주개발부터 의약품 개발까지 ONE-STOP 기업지원이 가능한 지상 3층 규모의 마이크로바이옴 공정개발 센터를 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내에 구축할 예정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은 현대의학으로 치료가 어려운 난치성 질환 등 다양한 질병의 치료 및 예방에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며 이미 세계 주요국에서 관심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나 아직 국내에는 공공 상용화 개발 인프라가 없는 상황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아산시와 충남도가 협력하고 순천향대학교 PMC센터 주관으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한국생명공학연구소가 참여해 미래 자가면역질환 및 난치성 치료의 열쇠인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의 허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전략과 김정희씨는 “이번 정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미래차, 차세대 디스플레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디지털 전환 등 아산 성장을 이끌 대표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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