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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읍·면이 수신으로’… 천원동우회 게이트볼 수신대회

20일 회원 상호간에 친목도모 및 노인 건강증진, 코로나19로 2년간 개최 못해 

등록일 2022년07월2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 수신면 게이트볼동호회(회장 한동석)는 20일 오전 9시에 수신면 게이트볼 경기장에서 ‘2022년 천원동우회 게이트볼 수신대회’를 개최했다.

(구)천원군 게이트볼 회원들이 결성한 천원동우회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각 읍·면분회가 순차적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노인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사태로 잠정중단됐다가 올해부터 재개됐다.
 

이번 대회는 천안시 12개 읍·면에서 13개 팀, 약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해진 대진방식에 의해 경기를 진행했다. 

한동석 수신면 게이트볼동호회 회장은 “대회를 통해 활기찬 노인의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이트볼이 활성화돼 더욱 풍성하고 활기찬 대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관희 수신면장은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19로 함께 소통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어르신의 실력과 기량을 펼치고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돼 기쁘다”고 전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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