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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되새기는 광복절 ‘마음으로 맞았으면’

천안시, 독립유공자 유족 방문 및 태극기 나눔행사 

등록일 2022년08월1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77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박상돈 천안시장은 8일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해 감사의 마음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박 시장은 “천안은 독립운동의 성지로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도시”라며 “그분들의 숭고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보훈가족분들의 예우와 복지향상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박 시장 외에도 신동헌 부시장을 비롯해 박재현 복지문화국장, 맹영호 복지정책과장 등이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예우를 갖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천안시는 올해 1월부터 국가유공자 유족에게 지원하는 보훈명예수당을 인상·지원해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했다. 


읍면동 ‘태극기 나눔행사’ 
 

성거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선화)는 8일 성거읍 일원에서 태극기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민에게 차량용태극기 1000여개를 나눠주며 광복절 태극기 달기를 홍보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고취했다.
 

또한 사단법인 나라사랑태극기달기 국민운동본부(이사장 문용권)는 9일 불당호반베르디움더퍼스트 아파트 맘스카페에서 호반베르디움 아파트입주민을 위한 가정용태극기 1130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태극기 기증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가상징인 태극기를 달아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고자 진행됐다.

문용권 국민운동본부 이사장은 “주민들이 태극기를 게양함으로써 광복절의 의미도 되새기고 애국선열들의 정신을 기렸으면 하는 취지에서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나라사랑 독립운동’ 사진전시회
 

광복회 천안시지회(회장 윤석구)는 77주년 광복절을 맞아 11일부터 17일까지 천안시청 1층 로비에서 ‘나라사랑 독립운동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독립정신을 되새길 사진 70점을 전시해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넋을 기린다.

윤석구 광복회장은 “이번 사진전시회가 77년전 광복의 기쁨을 나누고 독립정신과 나라사랑 마음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1일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광복회원 등이 함께 사진전을 둘러보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박상돈 시장은 “광복회가 광복절을 기념해 사진전을 준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나라를 생각하는 뜻깊은 광복절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복회 천안시지회는 천안시청에서 전시를 마친 후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청수도서관에서도 18일부터 25일까지 이번 전시를 선보인다.
 

한편 제77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호영)이 ‘아름다운 대한민국’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복지관 서양화동아리 어르신들과 천안·아산 아이들의 합동작품으로, 나라사랑의 마음을 모빌작품으로 표현했다. 전시회는 11일부터 17일까지 KTX천안아산역과 22일부터 24일까지 천안시청 로비에 전시된다. 

서양화동아리 소영자 어르신은 “아이들과 함께 어울려 전시회를 준비해 즐겁고 행복했다”고 전했으며, 김호영 복지관 관장은 “앞으로도 1세대와 3세대가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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