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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세권에 ‘천안시 도시재생어울림센터’ 개관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넣을 핵심시설, 스타트업 지원 및 창업생태계 조성 총력 

등록일 2022년08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역세권에 ‘천안시 도시재생어울림센터’가 17일 개관했다. 도시재생어울림센터는 대한민국 대표 스타트업의 산실이자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시설이다. 

천안시는 17일 천안역 서부광장 일원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어울림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건립된 도시재생어울림센터는 총사업비 474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지상 18층 연면적 1만9485㎡ 규모로 지어졌으며, 지난 2019년 12월에 착공해 올해 6월 준공된 후 사무실 입주를 마치고 마침내 정식개관하게 됐다.
 

내부에는 지역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상가 4호실을 비롯해 유망한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및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입주실 36개, 투자사 사무실 9개, 공유오피스 2개, 회의실 13개를 갖췄다. 지상 4층부터 18층까지는 지역전략산업 종사자와 청년층 창업, 일자리와 주거기능을 연계해 150세대 LH행복주택이 들어섰다.

혁신기업의 창업기반부터 주거, 문화, 교통시설 등 정주여건을 연계한 도시재생어울림센터는 원도심에 활력을 심어주고 천안시를 스타트업의 메카로 성장시킬 핵심시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인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이노스트타워까지 성공적으로 완성해 유망한 스타트업 발굴 및 기업육성, 창의적인 연구 환경조성에 투자하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도시재생어울림센터는 원도심 발전의 새로운 기폭제로서 복합형 스타트업파크와 새로운 혁신 일자리를 만들고 도시재생을 가능케 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천안시가 창업자, 투자자, 대학, 기업의 인프라가 집적화한 혁신창업의 허브도시이자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신산업 거점도시로 급성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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