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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2년10월2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 AI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아산시는 AI(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에 나섰다.
시는 지난 12일 농림식품부 AI 위기 경보 수준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 조정, 국내 여러 지역 가금농장 AI 발생, 인접 천안시 봉강천 철새도래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검출에 따라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에 AI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축하고 24시간 운영하며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번 AI 재난안전대책본부는 7개 반으로 구성 운영되며, 이와 별도로 5개 반으로 구성된 축수산과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해 일일 상황관리 및 AI 차단방역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안전총괄과 이규남씨는 “시민 여러분도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가금농장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하는 등 대책본부 차단방역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540-2415

시민아카데미 ‘김경일 교수’ 초청 강연 

아산시는 25일 오후 7시 아산시평생학습관 아산아트홀(구 공연장)에서 김경일 교수를 초청 ‘포스트 코로나 시대, 행복의 척도가 바뀐다’라는 주제로 행복아산 시민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한다. 
김경일 교수는 현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중앙심리부검센터 센터장, 한국 수사심리학회 이사를 역임하고 tvN ‘어쩌다 어른’. ‘알쓸범잡2’, KBS ‘아침마당’ 등 방송에 출연하여 심리학 이론을 쉽게 해석해 전달하는 몰입도 높은 강연으로 대중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삶을 풍요롭게 바꾸기 위해 사람의 생각이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파악하여 습관과 행동을 변화시키고 행복을 결정하는 마인드셋에 대한 내용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본 강연에 앞서 시민강사 차준영의 ‘클래식은 어떻게 탄생했을까’라는 주제로 ‘시민강연 36.5℃’가 15분간 진행된다.
행복아산 시민아카데미는 아산시민 누구나 당일 참석하여 강연을 들을 수 있으며, 강연 당일에는 YouTube(아산시)로 실시간 송출한다.
김창덕 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은 “시민의 교양 함양과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행복아산 시민아카데미 강연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며, “이번 강연이 포스트코로나시대 행복을 찾는 생각과 태도에 대해 좋은 변화를 가져올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37-3372

“결핵 바로 알고 예방수칙 지켜요”

아산시는 결핵 예방을 위한 정기 검진과 기침 예절 지키기 홍보에 나섰다. 
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가 기침, 재채기, 대화할 때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서 감염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주로 폐에 발생하지만 다른 신체 부위에도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주된 증상은 2주 이상 기침,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이며 흉부X선 검사, 객담(가래) 검사 등을 통해 진단할 수 있다. 
결핵은 6개월 이상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할 수 있으며, 전염성이 있는 결핵환자라도 결핵약을 2주 복용하면 대부분 전염성이 소실돼 의사 소견에 따라 일상 및 단체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현재 우리나라는 생후 4주 미만 모든 신생아에게 BCG 접종(결핵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는데, BCG 접종은 소아에게 발생 가능성이 큰 중증 결핵 예방을 위한 것으로 결핵이 평생 예방되는 것은 아니므로 접종자라 하더라도 결핵 의심 증상이 발현되면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
특히 인구 고령화에 따라 65세 이상 결핵환자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적극적인 결핵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필요하다. 어르신의 경우 기침, 미열, 식은땀, 객혈 등 결핵의 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매년 정기적인 결핵 검진이 필요하다.
보건소에 따르면 결핵 예방수칙은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65세 이상 어르신 1년 1회 결핵 검진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등이 있다. 
☎537-3498

가축전염병 AI·ASF·구제역 특별방역

아산시는 고병원성 AI 등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 가능성이 큰 겨울철을 대비해 내년 2월 말까지 특별방역 대책 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올해 유럽 고병원성 AI 발생이 지난해 대비 82.1% 증가했다. 통상 유럽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많이 발생하면 철새를 통해 국내에도 유입되는 경향이 있어 전문가들은 국내 AI 발생 가능성도 큰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이에 지난 5월부터 5개월간 관내 가금농장 85호에 대한 방역 점검에 나섰던 시는 미흡 농장에 대한 방역시설 보완을 완료하는 등 고병원성 AI 바이러스의 가금농장 유입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특별방역 대책 기간에는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1인 1 가금농장 지정 전담관 제도에 나서 방역 수칙을 지도 홍보할 계획이며, 가금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주기를 분기별 1회에서 월 1회로 단축해 감염 의심 가금을 조기 색출하는 한편, 가금 입식 전 사전신고제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여기에 시는 철새도래지 출입 통제구간(곡교천 12구간, 삽교호 1구간)을 확대 설정하고 현수막과 SMS, 홈페이지 등을 통해 우회를 홍보하고 있으며, 살수차 4대, 소독 차량 5대를 동원해 매일 철새도래지와 가금사육 농가 진출입로를 소독하고 있다.
지난 12일 천안 봉강천 야생조류 고병원성 AI(H5N1) 검출에 즉각 대응했던 시는 20만 수 이상 대형산란계 사육 농가에 통제초소를 설치해 출입을 통제하는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양완모 축수산과장은 “가금 농장주는 방역시설과 소독설비를 신속히 정비하고, 축사 내·외부 소독, 손 세척과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며 “아울러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가 확인되는 즉시 가축방역 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537-3859

박혜정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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