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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광덕초등학교 ‘개교100주년’ 맞이

5월13일 광덕초 운동장에서 ‘축제한마당’ 열어 

등록일 2023년05월1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 광덕초등학교가 개교100주년을 맞아 13일 ‘광덕면 축제한마당’을 열었다. 

광덕초등학교총동문회(회장 최용현)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4200여 광덕면민 축제이기도 하다. 

광덕초등학교는 1923년 5월14일 광덕공립보통학교로 개교했다. 이후 1939년 광덕공립소학교로, 1941년에는 광덕공립국민학교로 명칭을 바꿨다가 1996년 3월1일 지금의 광덕초등학교로 명칭을 변경했다.

2022년 12명의 졸업생을 포함해 지금까지 광덕초등학교를 졸업한 광덕면민은 모두 5170명에 이른다. 
 

최용현 총동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격동의 세월을 보내면서 100주년이라는 감격적인 순간을 맞이하게 됐다”며 “지금 이 순간부터 새로운 100년을 넘기 위한 출발점에 선 마음으로 모교와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 박종덕 천안교육장이 광덕초등학교 100주년 행사장을 찾아 축사를 전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신나는 풍물단 공연이 있었으며 시계탑 제막, 명예졸업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축하시 낭송(34회 이세기 동문)이 진행됐다. 

기념식수는 학교측 주문에 따라 천안시 산림조합(조합장 김덕환)측에서 작은 나무 12그루를 기증했다. 12그루는 2022년도 졸업생 숫자로, 100주년의 끝과 다가올 100년을 새롭게 출발하는 의미를 담았다. 

점심식사 후에는 본격적인 어울림 축제한마당을 통해 백석대학교를 비롯한 축하공연과 장기자랑이 있었으며 행운권 추첨 및 시상을 마지막으로 오후 4시경 모든 행사를 끝마쳤다. 
 

▲ 박정수 충남도의원이 자신의 얼굴이 나와있는 졸업사진을 보며 기뻐하고 있다.


행사가 열린 광덕초등학교 운동장을 찾아온 광덕초 졸업생과 면민들은 ‘그때 그시절 사진전’을 통해 추억을 되새겨보기도 했다.

사진전은 광덕면 주민자치회(회장 박상길)에서 추진한 것으로 심우근 문화분과위원장을 비롯한 몇몇의 노고가 있었다. 
 

▲ 행사가 시작되는 오전 10시가 가까워오며 바빠지는 접수처. 행운권도 드려야 하고...

▲ 얼마만이야, 반갑구먼 반가워~.

▲ 100주년 행사를 위해 졸업생들이 한푼두푼 기부한 현황이 한쪽 벽면에 걸려있다.

▲ 금강산도 식후경. 맛난 바비큐를 먹으려 이어진 줄이 끝이 없다.

▲ 초기 졸업증서.

▲ 한 학년에 약 12명, 전체학생수가 75명밖에 안되는 광덕초.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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