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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늘어… 예방수칙 준수해야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실내는 자주 환기시키고 증상 의심되면 의료기관 방문 

등록일 2024년08월1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가운데 천안시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코로나19 입원환자가 2월 1주(875명) 이후 차츰 감소하다 8월 1주(861명)에는 지난 2월 겨울철 수준까지 증가했다. 입원환자의 65%는 65세 이상 연령층이다.

코로나19는 최근 2년간(22∼23년) 여름철(7∼8월)에도 유행했으며, 지난 2년간 유행추세를 고려할 때 8월말까지 코로나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의 위험성은 치명율이 계절독감 치명률 이하 수준인 0.1% 정도로 위험성 자체는 약화됐다.

정부는 치명율이 낮은 점을 고려해 최하위 감염병 관리등급인 ‘관심단계’를 그대로 유지하고 고위험군(65세이상, 기저질환자 등)을 중심으로 의료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안이다.

코로나19 예방법으로는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기침할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려야 한다. 또한 ▲외출 후 식사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재치기 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말고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해야 한다. 

강기훈 천안시의사회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며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증상이 회복될 때까지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환기가 부족하고 휴가기간 사람간 접촉이 증가하기 때문에 호흡기감염병 유행이 증가하고 있다”며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집중홍보해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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