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대표 안동순)은 내년 1월10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신년음악회 ‘비엔나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 with 소프라노 임선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지난해의 성취를 기리고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마련됐으며, 특별히 2025년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 탄생 20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기도 기획됐다.
천안예술의전당은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비엔나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와 저명한 지휘자 요하네스 빌트너를 초청해 한층 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유럽 고음악계의 정상에 오른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임선혜가 함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프로그램은 ‘왈츠의 왕’으로 불리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대표작인 ‘왈츠’와 ‘폴카’, 오페레타 ‘박쥐’ 등 11곡과 더불어 프란츠 레하르의 ‘빌야의 노래’, ‘내 입술, 그 입맞춤은 뜨겁고’가 포함돼 있으며, 이들 곡은 비엔나에서 개최되는 신년음악회의 전통을 천안에서 재현한다.
공연티켓은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으로 판매되고 1월9일까지 예매가능(1566-0155)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