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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서도 자율주행 가능해진다

시범운행지구 신규지정… KTX 천안아산역~제3일반산업단지 구간 내 편도 5.9㎞ 구간

등록일 2024년12월0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신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연구용역’을 통해 구간을 선정하고 지난 8월 국토부에 신청 이후 현장실사와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지정·고시됐다고 설명했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도심에서 자율주행차를 활용한 연구·시범 운행을 촉진하기 위해 안전기준 일부 면제, 유상 여객·화물운송 특례 등이 부여되는 구역이다.

천안시 시범운행지구는 KTX 천안아산역과 제3일반산업단지까지 편도 5.9㎞ 구간이다. 시는 불당상업지구, 천안시청, 백석농공단지의 버스정류장을 연결하는 노선형 정기운행 셔틀 서비스를 제공해 산업단지와 KTX천안아산역간 이동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노선형 정기운행 셔틀버스는 버스정류장을 활용해 정해진 시간에 운행하는 여객운송서비스다. 

시는 향후 주민 수용성, 교통효과 등을 고려해 2029년까지 도심권에 자율자동차 기반 대중교통체계를 도입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능형교통체계(ITS)와 자율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연계를 위해 신호개방 등을 사전에 준비하고 있었다”며 “지역산업의 성장과 활성화를 위해 자율자동차 운행을 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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