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손씻기만 잘 해도… 식중독 주의

겨울철에 더 위험한 노로바이러스, 예방수칙 당부

등록일 2024년12월0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소장 이현기)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손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오염된 음식물(굴, 조개류 등)을 섭취하거나 감염된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에 오염된 손 등에 접촉되면서 전파된다. 감염력이 매우 강하고 특히 추운 날씨에 손씻기 등 위생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어 겨울철에 발생률이 높아진다.

주요증상으로는 잠복기 12시간에서 48시간이 지난 후 설사나 구토가 대표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며, 면역 유지기간이 짧아 한번 걸렸던 사람도 재감염이 될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감염이 의심된다면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고, 타인과의 접촉을 피해 전파를 방지해야 한다.

예방수칙으로는 ▲올바른 손씻기(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외출 전후, 식사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 후, 용변 후 등) ▲끓인 물 마시기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먹기(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채소·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껍질 벗겨먹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이 있다.

이현기 소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예방이 최선이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올 겨울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