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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올해 투자유치 6조원 ‘역대 최대’ 

14개 기업과 투자양해각서 체결, 2200여 개 신규일자리 창출 기대

등록일 2024년12월1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올해 6조원의 역대 최대규모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지앤, ㈜송연에스와이, ㈜성신종합유통 등 3개 사와의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모두 14개 사와 약 6조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2021년 1조원 유치 이후 최대규모로, 세계 경기불황과 같은 악재에도 글로벌 바이오·의료 제조업을 포함해 식품, 2차전지 소재 등 다양한 업종과 투자유형에서 고른 유치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 10월31일 서울 엘리나호텔에서 ‘천안시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조성·분양중인 산업단지의 입지 등 우수한 투자환경과 기업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국내 대기업 S사, L사 등을 포함해 모빌리티,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 등의 주요기업이 대거 참석하며 투자를 확대할 수 있는 잠재력을 확인했다.

천안시는 기업유치뿐만 아니라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지원정책을 다각화하고 있다. 

원스톱 행정서비스와 함께 기업별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투자계획 검토, 진행상황 모니터링, 인허가절차 지원, 보조금 지급, 쟁점사항 조율 등 포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6조원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은 천안의 경쟁력 있는 투자환경과 기업 친화적인 행정지원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대기업과 유망기업뿐만 아니라 관련 협력사까지 유치해 천안을 첨단산업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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