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중앙도서관(관장 문현주)은 오는 2월부터 6월까지 ‘임산부를 위한 도서 정기구독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임산부를 위한 내 생애 첫 도서관’ 사업의 하나로, 매월 임산부의 취향을 고려한 맞춤도서 2권을 선정해 집으로 무료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서비스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 설문조사를 통해 가능하며, 본격적인 서비스는 2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도서택배 발송과 회수시에 발생하는 택배비는 도서관에서 부담한다.
중앙도서관은 저출산시대 임산부에 대한 관심이 중요한 만큼 임산부와 태아에 집중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서비스하고, 추후에는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과 태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