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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명절 위해 ‘독감·코로나19’ 예방접종

독감 의심환자 1000명당 86명꼴, 코로나19 동절기 유행도 주의해야

등록일 2025년01월2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호흡기 감염 예방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22일 천안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월 2주차 독감 의심환자는 1000명당 86.1명이다. 전주 대비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지난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도 동절기 유행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독감 유행이 안정될 때까지 손씻기, 기침예절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감염 취약시설 방문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독감 바이러스 감염 시 중증화율이 높은 어르신과 임신부, 어린이, 청소년에 대해 백신 접종이 강조되고 있다.
 


독감 접종의 경우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일 경우,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입원 입소자 및 종사자, 의료기관 종사자는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가능하다.

천안시는 두정이진병원을 감염병 경증환자가 응급실을 가지 않고도 집중진료받을 수 있는 발열클리닉으로 지정했다. 이와 함께 두정이진병원과 천안충무병원을 호흡기 중증질환을 집중진료하는 협력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받으면 된다.

연휴기간 중 문 여는 병원과 의원, 약국 정보는 129 콜센터와 응급의료포털(E-G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호흡기 감염의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고위험군의 백신접종 및 호흡기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이 되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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