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하는 교회(담임목사 고병호)가 14일 200만원 상당의 전기요 15개를 신방동(동장 정원진)에 기탁했다.
추수하는 교회는 지난 2019년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성탄절 헌금을 모아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후원물품은 난방비가 부담되어 추운 겨울에도 난방을 켜지 못하고 어렵게 지내는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병호 목사는 “난방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전기요를 후원하게 됐다”며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성결교회(담임목사 윤학희)는 24일 20kg 쌀 15포를 문성동(동장 김청수)에 전달했다.
천안성결교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 나눔 등 온정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김청수 동장은 “꾸준히 이웃사랑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입장감리교회(담임목사 임해성)도 500만원 상당의 라면 70박스와 쌀 50포대를 입장면(면장 이창희)에 기탁했다.
입장감리교회는 지난 2020년부터 5년째 교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임해성 목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희 면장은 “입장감리교회의 나눔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을 담은 물품을 잘 전달드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