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오는 3일부터 지자체 독감 예방접종 사업을 추가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 이후 독감 유행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고, 독감 예방접종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 따른 조치다.
독감 예방접종 추가시행은 오는 2월3일~ 4월30일이며, 서북구·동남구 보건소에서 접종하면 된다.
접종대상은 천안시에 주민등록을 둔 60~ 64세 시민(1960~1964년생),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으로, 대상자는 신분증 지참 후 보건소에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독감 유행에 대비해 예방접종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지자체 독감 예방접종 사업을 추가시행하고자 한다”며 미접종자분들의 접종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