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두정도서관(관장 이충미)이 2월 한달간 ‘예술’을 테마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열두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 두정도서관은 2월에는 예술을 테마로 한 추천도서를 도서관 각 자료실에 전시한다.
2층 전시존에서는 파리의 멋진 풍경과 예술, 화가들의 자유로운 예술성을 담아낸 ‘예술의 도시, 파리’ 도서원화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0일과 27일에는 6세와 7세를 대상으로 예술 그림책을 읽고 체험하는 ‘그림책과 함께 떠나는 예술여행’을 운영한다. 또한 22일에는 샌드아트와 나레이션으로 동화를 만나보는 ‘빛과 모래가 들려주는 음연동화’ 가족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접수는 7일 오전 10시부터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문화행사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두정도서관(☎041-521-390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기전집 한달간 빌려보세요”
두정도서관은 오는 11일부터 인기전집을 대출해주는 ‘책 모아드림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책 모아드림 서비스는 천안시도서관 유·아동 가족회원을 대상으로 한 가정당 한 질의 전집 또는 그림책 상자를 30일간 대출해주는 것으로, 총 9회 운영된다.
두정도서관은 이용자가 희망하는 인기전집을 3질 추가 구매하고, 권 수가 많은 전집은 1, 2로 나눠 신청받을 예정이다.
도서관 누리집에서 상세한 일정과 전집목록 등을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