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립 배방월천도서관(관장 고영이)은 시민들의 독서 편의 증진을 위해 ‘띵똥! 책배달 서비스’를 3월11일부터 확대한다. 

이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이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집으로 책을 배달하는 무료 도서 택배 서비스다. 현재 중앙·탕정·꿈샘·배방·음봉어울샘 도서관에서 운영 중이며, 배방월천도서관을 추가해 더욱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독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아산시민 중 ▲임산부 ▲24개월 미만 아이 양육자 ▲한부모가정 ▲장애인 ▲장기 요양자 ▲국가유공상이자 ▲영인면, 인주면, 신창면, 도고면, 송악면, 음치읍 주민이면 가능하며,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아산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고영이 관장은 “모든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독서 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이용자의 편리를 증진하는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용방법 및 대출절차는 아산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ascl.a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