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18일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지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4개 기관을 재지정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성인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과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로 교육, 상담, 직업훈련, 여가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이번에 지정된 제공기관은 천안돌봄사회서비스센터(천안돌봄), 사회복지법인 예맥재단(은가비), 사회복지법인 한빛인(한빛), 사단법인 충남장애인부모회 천안지회(누리봄)다. 지정기간은 올해 4월1일부터 2028년 3월31일까지 3년간이다.
이인복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심사는 발달장애인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기관을 공정하게 선발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주간활동서비스를 통해 천안시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