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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SUV차량 충돌, 소방관 등 3명 부상
탕정 119, 심정지 의심환자 살리려 출동 중
뉴스일자 : 2018년05월25일 07시05분

심정지 의심환자를 살리려고 출동하던 구급차량이 전도돼 소방관 2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24일(목) 오전 6시11분, 탕정119안전센터 구급차량이 아산시 음봉면의 심정지 의심환자 신고를 받고 구급출동 하던 중이었다. 이때 아산시 탕정면 트라팰리스  교차로에서 SUV 차량과 충돌해 구급차가 전도됐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와 구급대원이 부상을 입었다. 현재 보고된 인명피해는 구급차량에 탑승했던 소방관 2명과 SUV 차량운전자 1명 등 모두 3명이 천안시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재물 피해는 구급차 조수석 휀다와 전복으로 차량이 파손됐으며, SUV 차량은 보닛이 파손됐다.


이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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