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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 2018년06월29일 13시14분

‘자연을 담은 과일’과 ‘제이엔미트’ 후원협약

성정2동과 쌍용3동은 6월27일 ‘자연을 담은 과일(대표 고재종)’과 저소득층 복지대상자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후원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자연을 담은 과일’은 올 5월부터 성정2동과 쌍용3동에 컵과일을 후원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월 100개씩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 컵과일은 후원 당일 매장에서 신선한 제철과일로 풍성하게 만들어져  행정복지센터로 전달된다.

성정2동은 지원받은 컵과일을 저소득층 아동과 함께하는 경제교육 프로그램과 화풀이캠프, 힐링&뮤직프로그램 및 저소득 밑반찬지원 사업 등에 활용하고 있다. 쌍용3동은 기존 추진사업 중 ‘사랑의 떡 나눔사업’과 연계해 관내 독거어르신 세대 및 통합사례관리대상가구에 떡과 컵과일을 함께 지원해 저소득 복지대상자 가정의 건강한 생활유지에 도움을 주고 있다.

고재종 대표는 “직접 만든 컵과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을 후원할 수 있어 기쁘고, 내년에는 더 많이 후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이엔미트(대표 신현수)’는 26일 일봉동과 이웃사랑나눔 후원협약식을 가졌다.

‘제이엔미트’는 올해 6월부터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돼지고기 등 육류후원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매월 1회씩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해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

후원된 물품은 관내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 세대, 기초수급자 세대 등에 전달돼 식비부담을 줄여주고 건강한 음식섭취로 안정적인 생활유지에 도움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수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복키움지원단 ‘도움의손길 풍성’

쌍용1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이병희)은 27일 관내 경로당에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간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병희 단장은 “날이 더워지고 장마도 시작됐는데 건강하게 올 여름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동네 어르신들을 찾아뵙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은 쌍용1동 한마음유치원(원장 임순자)도 사랑의 감자심기로 수확한 감자 11박스(10kg)를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성환읍 행복키움지원단(공동단장 최창호)은 28일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우리집 냉장고를 부탁해’라는 주제로 4차 희망심기 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정리수납 전문가인 김순정 강사가 수강생들이 가족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냉장고 정리수납 관련 전문지식과 기술을 전달했다.

또한 6월28일에는 병천면 행복키움지원단원들과 병천고등학교 학생·교사들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가정 3가구에 방문해 방문미용서비스를 제공했다. 병천고등학교 미용학과 학생들은 재능기부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24명에게 매월 2~3명씩 방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목천읍 행복키움지원단(단장 김종우)은 6월29일 목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무김치를 담가 독거노인과 한부모 세대에 전달하는 ‘사각사각 계절김치’ 나눔행사를 가졌고, 쌍용3동 행복키움지원단(공동단장 정종호·임경숙)도 같은 날 쌍용3동 주공9단지1차아파트 앞 초록공원에서 이웃과 함께 하는 콩국수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들은 지난 2월 개최된 불우이웃돕기 해조류 판매행사 수익금으로 준비한 콩국수와 편육, 다과 등을 주민 300명에게 대접해 따뜻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


6·25참전유공자 ‘화랑무공훈장 전수’

백석동(동장 윤재룡)은 6월27일 6·25전쟁에서 큰 공을 세운 국가유공자에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하는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전수식에는 중령 장창식 대대장, 김충열 동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돌아가신 6·25 참전유공자 김정환 선생의 자녀 김재선씨가 아버지를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달받았다.

화랑무공훈장을 수여받은 김정환 선생은 1951년 12월6일 입대해 1953년 7월 당시 최대 격전지인 강원도 금화지구 전투에 참전했다. 김재선씨는 “6·25전쟁 당시 크고 작은 부상을 입으면서까지 조국을 위해 목숨 걸고 싸우신 아버님께서 늦게나마 훈장을 받게 되셔서 기쁘고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윤재룡 동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이처럼 자유를 누리고 발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국방부와 육군에서는 ‘선배전우 명예선양 활동’의 일환으로 6·25 전쟁 참전자에 대한 무공훈장 찾아주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용원산단관리자회·천안성결교회 ‘나눔실천’

성남면에 위치한 용원산업단지 관리자회(회장 오상택)는 6월29일 성남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랑의 쌀 20kg 20포와 라면 20박스를 기탁했다.
용원산업단지는 천안 성남면 용원리에 위치한 민간산업단지로 ㈜광성금속 등 10여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관리자회에서는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인 후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관내 독거노인과 복지대상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천안성결교회(목사 윤학희)는 6월29일 신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가정을 위한 후원물품 5kg 백미 100포를 전달했다. 성결교회는 작년에도 저소득가정을 위해 5kg 백미 100포를 전달한 바 있으며, 매년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윤학희 목사는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안동 맞춤형복지팀은 후원받은 백미를 행복키움지원단을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풍세면 주민자치위 ‘안녕기원제’ 가져

풍세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가재은)가 주최하는 안녕기원제가 29일 풍서천변 광장에서 기관단체장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안녕기원제는 면민의 건강과 행복, 풍년농사 및 지역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로, 이날 제례에서 초헌관은 정규운 풍세면장, 아헌관은 이영노 부위원장, 종헌관은 이용민 이장협의회장, 축관은 성기훈 유도회회장이 맡아 봉행 헌작했다.

가재은 위원장은 “올해 풍세면민 모두 건강하고 화합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 말했고, 정규운 면장은 “면민의 단합과 풍세면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쌍용1동과 이마트 천안점 “좋은 일 함께해요”

쌍용1동(동장 정환기)은 지난 6월28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이마트 천안점(지점장 박동환)과 ‘2018 희망나눔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쌍용1동과 이마트 천안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희망마을 만들기, 사랑의 김장 나눔, 희망나눔 문화체험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동환 지점장은 “협약사업을 시작한지 5년이 됐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이를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강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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