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전통시장, 상인대학으로 업그레이드!

중앙남산시장, 8월까지 마케팅 기법 등 강의

등록일 2010년06월2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남산중앙시장에 전통시장의 경쟁력 향상과 활성화를 돕기 위한 ‘상인대학’이 문을 열었다.

천안시는 지난 23일(수) 오후 7시 남산중앙시장 교육장에서 상인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인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은 상인회장 인사, 명예학장 위촉장 전달, 격려사, 입학생 선서, 시장 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전통시장 활성화 의지를 다졌다.

이번 상인대학은 전통시장의 시설현대화 사업 등을 통해 외적인 쾌적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뒷받침하는 상인들의 경영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액 국비 지원을 받아 지장경영지원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남산중앙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8월 말까지 주 2회 2시간씩 운영되는 상인대학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의식혁신, 고객감동, 판매기법, 마케팅 관련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유통변화와 상점가 성공학 ▷매출을 높이는 고객응대 요령 ▷매장관리 성공비결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등 단계별 강의와 ▷분임토의 ▷선진상점가 견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상인대학에 참여하는 상인들은 “상인대학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능력을 키우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한편, 천안시는 2008년부터 전통시장 상인의 경영의식을 높이기 위해 성정 5단지 시장, 공설시장, 명동 패션상가, 천안역 지하상가 상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우승윤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