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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아산 등 6개산단 승인’ 추진

선장그린복합단지 이어 서산·홍성 등 408만㎡ 승인, 베이밸리 건설 추진에 탄력

등록일 2024년04월3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도가 아산 선장그린복합일반산업단지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6개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하려 한다. 이를 통해 충남도내 균형발전과 베이밸리 건설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30일 도에 따르면 이날 승인·고시된 선장그린복합일반산업단지는 10여 년 전부터 추진과 취소가 반복됐던 곳으로, 총규모는 94만2000㎡(29만평), 산업시설용지는 49만8000㎡(15만평)이다.

도는 올해 안에 △리더스밸리(아산·35만1000㎡) △제2디지털(아산·67만4000㎡) △현대대죽2(서산·68만1000㎡) △성연(서산·73만4000㎡) △홍성제2(홍성·69만8000㎡) 산단계획을 검토·승인할 계획이다.

승인을 추진하는 산단은 선장을 포함해 6개산단 408만1000㎡(124만평)이다. 도는 소수의 거대 경제집적지(메가리전)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선장그린복합산단이 조성되는 아산 서부권역은 현대자동차, 인주산업단지(1-3공구)가 입지하고 있으며, 인주역 공사가 시행중인 지역이다.

산단과 연접해 지방도 623호선과 국지도 70호(선장-염치간)가 위치하고, 서부내륙고속도로(평택-부여구간, 2029년 개통) 신창나들목(IC)이 신설될 예정으로, 수도권 접근성도 개선된다.

도는 자동차, 트레일러, 전자전기 등 아산시 주력업종의 입주수요가 높은 만큼 산단이 조성되면 기존 산업의 확장과 신산업이 유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경선 도 산업입지과장은 “충남 북부권의 급증하는 개발수요를 중·남부권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지정 및 개발승인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차세대 반도체 핵심 소재·부품·장비 제조를 통한 반도체 공급망 환경구축 및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월29일 아산시 음봉면 일원 ‘아산디지털 일반산업단지(확장 8만8000㎡)’를 변경·승인한 바 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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