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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백화사·도광사 ‘이웃돕기에 나서’

백화사는 동면에 쌀 기부, 도광사는 청룡동 자생단체 회원들과 열무김치 담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

등록일 2024년05월0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 동면 ‘백화사’와 청룡동 ‘도광사’가 이웃돕기에 나섰다. 
 

백화사는 4월29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10kg) 50포를 기부했다. 기부받은 쌀은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 동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백화사 동월 스님은 “정성으로 마련한 쌀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기쁨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돕는 일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두균 동면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준 백화사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청룡동(동장 고혜경)은 도광사(주지스님 도공)와 함께 이웃사랑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광사와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이문자) 단원, 새마을부녀회(회장 육미옥) 회원들이 열무를 씻고 다듬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홀몸노인 등 저소득층에게 담근 열무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도광사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치나눔, 도시락 배달,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벌이고 있다.

도공 주지스님은 “신도들과 정성껏 담근 김치를 가정의 달을 맞이해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 나눔 행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고혜경 청룡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수고해 주신 도광사와 행복키움지원단,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를 전하며 “다가오는 여름에 홀몸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잘 보내실 수 있도록 동에서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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