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이 충남 장애예술 거점공간 운영과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기반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2024 충남 장애인 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5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충남도에서 주최하고 충남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본사업에 천안문화재단은 2년 연속 선정돼 전년도에 이어 지역 내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 교육사업이 지속운영될 전망이다.
천안문화재단은 공모사업의 필수조건인 ‘충남 발달장애인 예술교육모델 개발연구’ 커리큘럼을 활용해 기획한 소리와 놀이를 결합한 교육프로그램으로 4개월간 60여 명의 수강생에게 60회에 걸쳐 교육한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전년도에 이어 지역 내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이 지속해서 교육받을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매우 기쁘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잠재력과 역량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정책기획팀(☎041-900-9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