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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고교평준화 논의’ 수면 위로 떠올라

아산고교평준화시민연대, 출범식에 이어 설명회까지···.

등록일 2014년11월2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고교평준화 준비모임은 지난 11월24일 제6차 회의를 통해 아산고교평준화시민연대에 대한 출범식을 최종 결정했다. 출범식은 오는 12월9일 아산교육지원청 정문에서 진행되며, 아산고교평준화 설명회는 12월16일 용화고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아산시 고교평준화에 대한 논의가 공식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산고교평준화 준비모임은 지난 9월1일을 시작으로 11월24일까지 총 6차례의 회의를 거쳐 아산고교평준화시민연대에 대한 출범식을 최종 결정했다. 이어 아산고교평준화에 대한 설명회까지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아산고교평준화 준비모임에 따르면 현재 아산의 고교 입시제도인 비평준화 제도는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어렵게 할 뿐만 아니라 학생의 정상적인 인격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때문에 중학교부터 성적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도 되는,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고교에 진학할 수 있는 고교 평준화가 도입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아산의 고교 입시제도가 평준화로 바뀌었을 때 지역의 고등학교들이 골고루 명문고로 발전할 것이며, 학생과 부모는 ‘어느 학교에 다니느냐’라는 질문에 상처받지 않아도 된다는 설명이다.

이에 아산에서 활동하는 20개 시민·사회·교육단체는 오는 12월9일(화) 10시30분 아산교육지원청 정문(협의예정)에서 아산고교평준화시민연대에 대한 출범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12월16일(화) 저녁7시 용화고등학교 강당(협의예정)에서는 아산고교평준화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산고교평준화 설명회에서는 고교평준화 제도의 안내와 함께 아산고교평준화의 필요성, 아산교육 및 고입 안정화에 대한 영향 등이 논의될 계획이며, 학부모 입장에서 본 아산 고교 비평준화 및 평준화를 통해 청중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아산고교평준화시민연대에는 어린이책시민연대, 아산평등학부모회, 아산아이쿱y생협, 전교조아산지회, 아산시민연대, 다락협동조합, 아산ymca, 노동당, 통합진보당, 진보정의당, 녹색당, 아산비정규직센터, 충남지역노조 중부위원회, 민주노총 충남본부 아산시위원회, 충남노동인권센터, 외노, 이주여성연대, 환경운동연합천안아산, 인권선교위원회, 인주중학교 학부모운영위원 일동 등 아산에서 활동하는 20개 시민·사회·교육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손상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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